조회수 : 1195   협동조합형 수직계열화가 ‘해답’
  공시일 : 2012.01.06  작성자 : 0

 

협동조합형 수직계열화가 ‘해답’

국산한돈시장 확보 중장기 대책은

농경연, 연구용역 보고서…저비용·고품질 가능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협동조합형 수직계열화 방안이 제시됐다.

대기업자본의 양돈시장 진출과 민간패커의 시장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의뢰받아 실시한 ‘FMD 발생 등 사회환경 변화와 소비트렌드 예측을 통한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 전망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에서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생산에서 도축·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농민 중심의 협동조합이 관리 운영하는 게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통해 저비용의 전문적인 생산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가공과 유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신선한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등 생산, 가공 ·유통, 소매 전 부문에 걸쳐 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경연은 특히 계열화가 난립한 브랜드를 정리, 우수브랜드로 통합 육성하는 계기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이력추적제의 도입도 용이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지배력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협상력을 높일수 있다는 점도 계열화의 장점으로 지목됐다.

대형화한 조합과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도모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생산비용 효율화 품질고급화를 토대로 해외수출시장 확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농경연은 그러면서 협동조합 중심의 계열화 체계 구축으로 양돈산업의 규모화를 실현한 덴마크를 성공모델로 제시했다.

덴마크의 경우 개별농가가 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가격위험을 분산, 경영안정을 뒷받침하면서 규모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꾸준한 기술개발로 세계최고수준의 생산성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경연은 이에따라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확보를 위해 협동조합형 수직계열화를 도모, 출하처 확보와 산지가격 보장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일괄관리를 토대로 한 품질제고를 통해 소비자편익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료: 농민신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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